얼마 전 루나코인 사건을 정리해드렸는데, 현재 가상화폐 시장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이 상황은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루나코인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피해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피해 사례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요약하자면, 스테이블 코인 루나 코인은 40조 원을 넘어 코인 시가총액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테라폼랩스는 10억대 최대 발행으로 잡혔던 루나를 무한정 발행으로 전환해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의 1달러 페깅에 맞춰 약 1조9000억대로 늘렸지만 0.23달러까지 떨어져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실제로 테라폼랩스는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선언하고 대법원에 제출하는 등 많은 투자자들의 손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대표와의 인터뷰
인터뷰에서 이런얘기를 했었다는게 큰 파장이 있었다고합니다. 이미 예상을 하고 있는 듯한 인터뷰였습니다.
루나코인 피해 사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균 단가가 11만 원 정도인 루나에 약 18억 원을 투자한 경쾌한 캡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5월 12일 현재, 그것은 약 300원으로 떨어졌고, 18억 원은 480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상장폐지가 결정돼 더욱 안타깝습니다.
비트코인 전문 BJ 챈스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권대표 집 초인종을 눌렀다고 자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챈스는 자신이 투자한 돈 중 약 20억 원을 루나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서울숲4팀, 형사4팀 기록을 보면 주거침입 신고로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와 함께 사는 동생이 아파트 비상계단을 두드리며 신고했고, 불상 용의자는 아내가 사는 공동 출입구로 들어가던 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으로 올라가 피해자 거주지에 도착해 초인종을 눌렀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피해자 남편의 권도형 대표(31)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며 투자자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결국 가택침입 혐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루나코인의 거래를 지원하던 거래소들은 결국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대부분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더이상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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