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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열기구로 하늘을 정복하다.

구름이 발 밑에 보일 정도로 높은 하늘, 거대한 열기구가 떠있고 그 열기구의 꼭대기로 등반하는 한 여자, 그녀는 지금 세상에서 태양과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 1,1000미터 상공에 갇혀 누군가 구조하러 오기도 힘든 상황, 그녀는 어쩌다 이곳에 고립되어 버린 걸까? 한번 이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1862년 런던,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는 젊고 호기심 가득한 과학자 "제임스 홀딩" 그리고 이 거대한 열기구를 조종하게 될 파일럿이자 아무도 못 말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아멜리아", 이 당시에는 아직 인간이 하늘 높이 올라가 본 적이 없는 시기로 지상 위로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잘 알지 못했던 시기였다. 한 마리도 하늘은 인간에게 아직 미지의 장소였다. 그렇게 거대한 열기구에 몸을 맡기고 이륙하는 제임스와 아멜리아, 얼마 지나지 않아 눈앞에는 런던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젊고 호기심 넘치는 젊고 호기심 많은 과학자 제임스는 아직 기상관측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기에 그는 유일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던 한 괴짜 과학자였다. 기상연구를 위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도움을 구해보지만 날씨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라는 말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리고 심지어 그의 부모님도 이건 불가능하다며 언제나 강요하곤 했다. 하지만 아무도 제임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곧이어 먹구름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사이를 통과하게 되는데 운이 없게도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게 된다.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 제임스와 아멜리아, 사실 파일럿 아멜리아는 과거의 사랑하는 남편 피에로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다가 사고를 겪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사고로 인해 하나뿐인 남편을 잃게 됐었다. 위기에 몰렸던 제임스와 아멜리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직 살아있었다는 걸 인지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제야 그 둘은 폭풍을 뚫고 더 위로 올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생애 처음으로 구름을 처음으로 만져보고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는 과학자 제임스, 사실 이 두 사람이 여행을 함께 떠나기 전 제임스는 그 당시에 가장 뛰어난 파일럿 아멜리아를 찾아오게 되지만 과거에 남편을 잃어버린 충격 때문에 파일럿을 그만둔 아멜리아를 설득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제임스의 열정과 설득으로 그렇게 같이 열기구를 타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현재 하늘에서 빛을 보게 된 이 두 사람, 하늘에서 나비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연이여 목격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그리고 잠시나마 행복했던 이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얼마 뒤 그들은 신기록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 바로 상공 1,000미터의 기록을 깬 것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점점 낮아지는 온도에 대비해서 방수복을 찾아보지만 애당초 제임스가 무거는 무게 때문에 방수복을 가져오지 않았다. 결국 제임스의 실수 때문에 하강을 시도하는 아멜리아를 막아서는 제임스, 하강을 시도하려는 아멜리아를 결국 다시 회유하면서 다시 여정길에 함께하게 된다. 

 

하늘을 정복하는 것은 아름답지만 그 이후에는 자연의 재앙은 존재한다.

그 들은 하늘의 아름다운 풍경도 잠시, 다시 마주하게 되는 만만치 않은 현실이 다가오고 있었다. 제임스의 욕심으로 신기록을 깬 구간에서 점점 더 올라가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산소공급 이상으로 몸에 이상신호를 느낀 제임스를 보게 된 아멜리아는 하강 시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올라오는 길이 쉽지 않았던 것처럼 내려가는 길도 쉽지만은 않았다. 이번 비행을 계기로 인류 최초에 기상예보가 가능해지게 되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게 된다. 우리가 내일은 무슨 옷을 입을지, 더울지 아니면 추울지 알 수 있게 된 것은 사실 이런 사람들의 노력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이번 영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이번 영화에 제임스와 아멜리아를 통해 자유와 우정, 그리고 꿈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멋진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이 정말 아름다웠던 영화였고, 세계 최초의 기상을 알아냈던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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