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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주식사진'

 

주식투자에 실패하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필자도 주식투자를 하면서 얻는 것도 많았지만 잃은 것도 많았다. 아무리 많은 차트와 정보를 수집해서 수익률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잠시 망각에 빠져 위태로운 순간은 반드시 있었다. 과연 여러분들은 인생을 통틀어서 총 10번만 투자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과연 인생을 살면서 10번만 투자한다고 했을 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주식투자를 시작한 후, 많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잃는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다. 이유는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초보자가 실력이 없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아직 아무런 지식을 습득하지 못했고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력이 쌓일 때까지 잃지 않는 투자방법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되, 소액으로 조금씩 투자하면서 경험을 쌓은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생각을 해보면 주식은 실력이라는 단어보단 운이라는 단어를 많이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어떠한 사람이 주식으로 대박이 났다는 얘기를 들으면 흔히 사람들은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이다.

 

"나도 그 기업의 가치와 상승률이 좋은 주식을 매수할걸", 하지만, 그 주식을 매수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벌었을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주식은 본래 사는 것이 쉬울 뿐이지 적절하게 가지고 있고 매도하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보다 반대인 경우는 가치를 충분히 알아보고 수익률이 좋은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주식에서 충분한 수익을 내는 사람은 흔히 보기 힘들 것이다. 2009년 3월, 우리나라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9,000원에 불과했고, 그 후로부터 11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 시가로 6만 9천 원이라는 가격까지 상승하게 되었다. 14년 동안 무려 6배가 넘는 주가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삼성전자의 주식에 매수를 했다가 10%, 20%, 50%의 수익을 냈다는 사람, 또는 오히려 손실이 발생했다는 사람은 흔히 볼 수 있겠지만 5배를 벌었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가가 본인들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결국 인내심까지 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두고 "실력이 뛰어나다."라고 감탄하기보다는 "운이 좋았다"라고 말을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주식투자에도 실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운은 분명히 존재했을 것이다. 주식투자란 운이 미치는 영향이 큰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주식을 믿고 투자한 삼성전자라는 기업이 믿음대로 꾸준히 성장을 한 건 분명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행운도 실력이 없다면, 숫자가 보이는 수치일 뿐, 제대로 잡지 못할 것이다. 실력이 있어야 행운도 취할 수 있다는 걸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5배, 10배 오를 주식을 보유하고도 매매 타이밍을 보거나 매수했다, 매도했다를 반복함으로써 스스로 그 회를 놓쳐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장기간이 지속되는 투자 실적은 실력이 되지 않고는 절대 불가능하다. 어떤 주식을 5년, 10년 넘게 보유하는 일 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애플" 주식은 1980년 주식 성장부터 2012년까지 무려 225%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그 수익을 전부 누리기 위해서는 고점에서 저점까지 80%의 하락을 두 번이나 견뎌야 한 다는 것이다. 여기서 삼성전자 주식도 다를 게 없다. 지난 14년 동안 6배라는 수익률을 기록하긴 했지만 그 수익을 전부 누리는 것은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차트를 보면 박스권에 갇혀 수익이 나지 않은 시간이 무려 5~6년이나 이어졌다고 하더라도 참아야 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의에 빠져 매도할 법한 고점에서 저점까지 30~40%까지의  4번이나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주식을 매수하면서 "기업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만 않는다면 계속 보유할 것이다." 또는 "나는 이 주식을 15년, 20년 이상 보유할 거야"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과연 이를 실제로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투자실적은 실력보다 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내 지인의 예를 들어보면 2019년 9월에 미국의 신발인 나이키를 주식을 구매했었는데, 무려 20%라는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점점 곤두박질로 떨어지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빠르게 손절을 했었던 지인이 있었다. 도박판에서 초심자의 행운은, 곧 큰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 물론 현재 투자자들의 세상 속인 대한민국의 주식시장도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보아라, 주식투자도 분명한 것은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닫게 되지 않는가? 내가 잃지 않는 투자, 본인의 시드머니를 지키려면 반드시 분석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보면, 주식투자의 실적은 실력보다 운의 영향을 더 많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를 꾸준하게 해서 주식의 수익률이 상승했다면 결국, 장기간 이어지는 성공은 실력을 갖춘 자만이 누릴 수가 있다는 것을, 이 마음을 기필코 가슴 깊이 담아둔다면 결국 좋은 수익률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 않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러분들이 반드시 스스로 공부해서 더 좋은 방식으로 투자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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