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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영화 블랙박스'

 

감독: 엠마누엘 오세이 크푸루

 

장르: SF 공포, 스릴러

 

출연: 마무드 애시, 필리샤 라샤드, 아만다 테페, 토신 모로훈폴라, 샤메인 빙와 

 

개봉: 2020년 10월 06일

 

감춰진 진실이 드러난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블랙박스

영화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본인의 기억을 찾기 위해 실험적인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는 영화이다. 6개월 전 교통사고로 인해 아내를 잃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놀런" 매일 아침 딸의 기억을 되살려 보려 하지만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 그는 매우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아버지 놀런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하는 기특한 딸 에이바가 있었다. 아빠의 기억이 나지 않은 부분을 걱정하며 기억이 돌아오라는 염원을 담아 아빠를 잘 도와주고 있었다. 놀런은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일터에 복귀하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교통사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다니던 회사에서 마저 안타깝게도 해고를 당하게 된다. 그날 오후 의사인 절친 "여보아"를 찾아간 놀런, 이를 안타까워했던 친구 여보아는 놀런이 불쌍해 보였는지 유능한 정신과 박사인 "브룩스"를 그에게 소개해준다. 유능한 정신과 의사인 브룩스 박사는 최면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들을 돌아오게 하는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놀런은 이 박사에게 치료를 받기 시작하였다. 잠시 후 블랙박스라는 장치를 통해 자신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놀런, 잠시 후 결혼식의 기억에서 놀런은 아내를 보고 엄청 기뻐했지만 놀런은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고 바로 그 순간, 공포스러운 무언가가 그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형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징그러운 형상을 가진 알 수 없는 형제를 보게 되고 이 형체에 기겁했던 놀런, 공포스러운 존재는 조금 불편했지만 오랜만에 옛 생각을 떠올린 놀런은 몹시 기뻐했다. 하지만 그날 밤, 최면에서 보았던 결혼식장의 사진과 조금 다른 것을 본 놀런은 의아하게 심각해하고 있었다. 

 

다음날 다시 브룩스 박사와 함께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놀런, 이번에는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기 위해 조금 더 오래 있기로 제안을 하게 된다. 잠시 후 놀런은 오래전 살던 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도착한 기억의 장소는 엉망이 되어버린 집과 피멍이 들어있는 아내의 팔을 보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때, 또다시 공포스러운 존재를 마주하게 되는 놀런, 놀런은 여보아 박사에게 최면에 있었던 일을 되풀이하며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 내용에는 한 번도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도 없었고, 피멍에 들어있는 아내의 모습이 보였다고 여 보아 박사에게 이야기를 전하는데, 놀런은 자신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단 한 번도 폭력을 휘두른 적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여보아, 여보아는 놀런은 한번도 그랬던 적이 없는 친구인데 최면 속에서 그런 장면이 연출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믿지 않았다. 그래서 갑자기 혼란이 지속되었던 놀런은 최면의 기억 장면 속에서 보게 되었던 아파트를 찾아가 보기로 한다. 잠시 후 놀런은 그 아파트에 도착하게 되고 아파트를 보자 조금씩 희미하게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게 된다. 최면에서 보게 되었던 아파트가 실제로 존재하자 놀런은 자신의 실체에 대한 불안과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한편 놀런의 수상적은 행동에 다시 한번 그의 차트를 열어보는 여 보아, 그리고 이 시각 놀런은 최면 기억 속 사람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끝없는 시도를 하기 시작한다. 그가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내려 할수록 기억 속의 공포에 존재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같은 시작 친구 여보 아는 놀런이 사고 당일 날 브룩스 박사가 그를 진찰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로 박사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최면을 시도하며 아내의 얼굴을 보려고 시도하는 놀런, 드디어 마침내 아내의 얼굴을 보게 된다. 하지만 충격적이고 소름 끼치는 충격과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놀런, 놀랍게도 그의 기억 속에는 다른 사람의 기억이 심어져 있었다.

 

충격과 공포 속에서 서서히 그 진실이 드러난다. 

놀런은 이 병원에 실려오던 날 "토마스"라는 남자가 아파트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같은 병원으로 이송돼서 오게 됐다. 이때 토마스의 어머니 브룩스 박사는 놀런의 뇌 속에 토마스의 기억을 이식하지만 토마스의 기억이 놀런의 신체에 적응하는 데에는 2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었고, 토마스의 어머니 브룩스 박사는 이 날이 오기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놀런의 육체로 다시 태어난 가정폭력범 토마스, 그는 놀런의 딸 에이바를 친구 보아게게 맡긴 채 자신의 인생을 살려고 한다. 한편 토마스는 아내를 찾아가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새 인생을 찾으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놀런은 토마스의 아내에게 기억을 바꾼 추억들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자신이 토마스임을 보이게 되지만 그의 아내는 그를 반기지 않았고, 잠시 후 그 집에서 자신의 사진이 벽에 걸려있지 않자 이내 다시 본성을 드러내는 가정폭력범 토마스, 그리고 바로 그때, 토마스의 아내에게 무엇인지 모를 둔기에 맞아 정신을 잃게 된다. 그 뒤에 정신을 잃은 토마스는 무의식적으로 놀런의 딸 에이바 앞에 서 있었고, 자신의 이런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토마스는 어머니 브룩스 박사를 다시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최면의 기억 속에 등장하던 공포의 존재를 죽이려 하는 토마스와 브룩스 박사, 한편 이 시각 놀런의 이상한 행동을 보게 된 친구 여보 아는 검색을 하던 도중 브룩스 박사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어 버리고 그리고 그 시각 공포의 존재를 사라지기 하기 위해 다시 잠재의식 속에 들어가게 되는 토마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무의식 속에서 그의 안에 있던 또 다른 자아 놀란이 있었던 것이다. 토마스는 놀런을 살해하고, 그의 육체를 완전히 없애려고 시도하는데, 바로 그 순간, 놀런의 딸 에이바가 최면치료를 하는 장소에 나타나게 되고, 잠시 후 갑자기 자신의 끔찍한 실체를 마주한 토마스는 스스로 무의식 속의 방 문을 나가며 놀런의 자아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길을 택한다. 그렇게 놀런은 자신의 온전한 자아와 기억들을 되찾게 되고, 딸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며 영화는 그렇게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딸과 탄탄한 장면들을 그려내며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때 없었던 영화 블랙박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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