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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역사 주식이란

주식회사가 생기기 전까지 사업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거는 모험이었다. 사업자금부터 사업에 실패했을 경우 채무도 본인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무한책임의 원칙이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책임의 한도가 정해진 유한책임이라는 방법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제도 이것이 주식회사라는 이름이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그렇게 사회가 자연스럽게 주식회사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주식의 역사는 네덜란드부터

주식 역사학자들에 공통된 이야기를 하면 주식에 시작은 네덜란드부터였다고 한다. 먼저 우선 중세 유럽을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은 장원 제도로 사회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왕, 영주, 그리고 기사로 이어지는 지배계급이 중세시대를 장악하고 있었는데 네덜란드만 장원 제도의 영향밖에 있었던 것이다. 왜 그랬는지 한번 살펴보자, 네덜란드라는 영토 자체가 바다와 늪지를 국민들이 스스로 개간한 땅이기 때문에 교황, 귀족들이 내 땅이라고 주장할 수가 없던 것이라고 한다. 그 덕분에 종교에서부터 봉건사회의 압박에서부터 벗어나 실용주의 사상을 가질 수가 있었던 것이 배경이 되었다. 당시에 배경에서 보면 유럽의 대항해시대였다. 인도에 후추, 중국의 차, 도자기가 유럽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던 시기였는데 여기서 포르투갈 상황을 얘기해보겠다. 포르투갈이 독점한 동남아시아 향로 무역에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진출하게 되었고 이 첫 항해에서 투자자들에게 4배의 수익을 안기게 해 주었다.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본 영국 상인들이 본인들도 돈을 벌고 싶다고 하자 상인들과 연합을 하여 대규모 선단을 만들었다. 그래서 마침내 영국의 대규모 선단들은 1600년에 영국에 동인도회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네덜란드도 질 수 없었던 터라 회사를 설립하려고 했지만 16세기 말에 독립전쟁이 발발하면서 정부가 반란을 막는데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자들과 국민들에게 투자를 받아서 대규모 선단을 만들자라고 제안을 하게 되고 이로서 여기서 나오는 이익을 다시 나눠갖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다. 투자금을 받고 무역 및 군대 양성, 요새 건설 권한까지 가진 동인도 주식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동인도 주식회사의 탄생

워낙 큰 규모의 사업이기에 많은 자본금이 필요했었다. 이 주식회사에서 주주를 모았었는데 최초 주주만 1,143명이 모일 정도로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덕분에 충분한 자금력이 확보가 되었는데 이때가 1602년이다. 그렇게 투자금을 받고 투자금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를 발급했는데 이것이 바로 주식의 시초이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 증서를 타인에게 판매하였고, 반대로 동인도회사의 가치를 높게 본 사람들은 돈을 주고 이 증서를 사려고 했다. 이렇게 주식의 거래가 생겨났고 최초의 증권거래서인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가 탄생하게 되었다. 회사의 주가는 50년도 되지 않아서 주가가 5배를 넘었고 배당금을 주주에게 나눠줘서 주주들은 부자가 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네덜란드는 17세기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고 향신료 독점으로 꽤 긴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근대 주식의 역사를 알아보자

과거 이후로 세계 각국에 증권거래소가 출범하게 되고 주식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1720년 영국을 뒤흔든 남해 거품 사건이라고 아는가, 이 사건의 배경은 영국이 남미 식민지를 담당하는 회사가 있는데 문제는 스페인이 남미를 장악한 시점부터가 시작이다. 그래도 이 영국의 남해 회사가 항구를 따내고 금광을 발견했다는 소문이 나자 주가는 100파운드에서 1000파운드로 주가가 8개월 만에 10배까지 상승했다. 이때 정부 관료들이 주식을 팔아 치워 버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주가가 급 폭락해버렸다. 그 유명한 아이작 뉴턴도 이때 주식을 20억 가량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명언을 하나 남겼다. "사람에 광기는 도저히 측정할 수 없다" 결론을 내리자면 주식의 시작은 식민지 확장과 제국주의를 이루려는 유럽인의 야망에서 시작되었다. 이렇게 근대와 현대를 지나고 나서는 주식시장의 판도가 많이 바뀌었다. 수익을 이루는 반면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관점으로 볼 때는 투기와 불법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경제와 주식 흐름에 판도가 바뀌는 이 시점에 우리는 주식에 역사를 바로 알고 정직한 투자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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