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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I Loved the Devil.

 

감독: 조 벌링거

 

개봉: 2019년 5월 3일 공개된 미국 영화 

 

배급사: 넷플릭스

 

IQ 160의 법대생, 악명 높은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019년 1월 26일에 공개되었고, 장르는 스릴러, 범죄 영화이며,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의 전 여자 친구인 엘리자베스 클로퍼가 글은 쓴 "The Phantom Prince: My Life With Ted Bnudy"를 원작으로 한다. 리즈의 남자 친구인 테드가 살해혐의로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제 영화 리뷰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한다. 이 이야기는 1970년대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 연쇄살인마의 관한 이야기다. 늦은 저녁, 친구와 시애틀의 한 술집으로 향한 싱글맘 '리즈',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테드 번디", 법대를 다닐 만큼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었고 마음이 따뜻하면서 마음 씀씀이까지 가진 그는 단번에 "리즈"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며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져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연쇄살인범이라는 몽타주가 세상에 공개되기 전까진 말이다. 언론은 범인의 몽타주를 공개했고 그의 몽타주를 본 한 시민의 제보로 받은 경찰, 그 와중에 운전을 하던 테드는 우연히 신호위반으로 단속에 걸리게 되고 테드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그와 함께 경찰서로 향하게 된다. 

 

결국 모든 법정은 내 주장대로 흘러가게 될 것인가

 

그에 차에있던 수상한 물건들에 의해 순식간에 납치 및 살인미수 용의자 선상에 오르게 된 테드는 우연히 신문 1면을 채운 그의 기사를 보면서 충격을 받게 된다. 그는 경찰의 취조에 진심으로 결백을 주장하고 잠시 의심했지만 그 말을 믿는 리즈, 그녀는 그와 약혼까지 하며 함께 키울 강아지도 보러 가게 된다. 며칠 후, 그 는 이상하게도 시애틀 연쇄살인사건의 명단에도 오르게 된다. 법정에 오른 테드, 그 들은 무죄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지만 결국 유죄를 받게 되고 유타주에 있는 교도소로 이송되게 된다. 헤드는 그곳에서 항소를 준비하고 리즈는 그를 믿어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 그러던 와중, 교도소에 있던 리즈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콜로라도 주의 형사가 리즈와 테드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돌고 결국, 콜로라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도 용의자에 오르게 된 테드, 테드는 자신의 변호사에게 결백을 주장하게 되지만 이미 상황은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된다. 경찰들은 미국 전역에 걸친 미해결 사건들의 공통점을 찾아 모두 테드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의 변호사마저 그를 떠나게 되고 테드는 유타주 교도소에서 콜로라도 교도소로 이송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의 힘이 되어주려고 하는 리즈,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점점 지쳐가는 리즈는 지쳐가게 되는데 그 와중 캐린 캠밸(살인) 사건으로 테드는 다시 한번 법정에 오르게 되고 다행히도 승소하지만 다른 살인사건에서 자유를 얻진 못한다. 결국 다시 구금되는 테드, 이로 인해 리즈의 단단했던 신뢰가 금이 가게 된다. 계속해서 수많은 죄목으로 법정에 오른 테드는 잠시 휴정 시간을 이용해 탈옥을 결심하게 된다. 그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 리즈, 결국 그녀 앞에 나타나지 않는 테드, 그 주변을 배회하던 테드는 6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한없이 억울했고 한없이 결백을 주장한다. 

 

결국 그를 다시 보러 교도소로 향하는데, 그를 사랑하지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던 리즈는 테드와 몇 마디 나눈 후에 자리를 피해버린다. 그 와중 테드는 똑똑한 두뇌를 이용하여 다시 한번 탈옥에 성공하게 되고 리즈는 티브이로 그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그 순간,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게 되는데, 그 는 바로 테트가 아닌 그녀에게 전화를 했던 "마이크 피셔" 형사, 그는 그녀에게 서류 하나를 전달한다. 탈옥한 테드는 리즈의 집이 아닌 플로리다로 향하고 어린 여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다시 덜미가 잡히게 되고 플로리다의 경찰들은 테드와 끝을 보기 위해 여러 증거들은 수집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재판마저 공개재판으로 전환되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기로 한다. 온 미국인들이 관심사가 된 테드, 처음부터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는 테드를 믿는 지지자들까지 나타나게 된다. 그 와중 리즈는 그만 그를 끊어내려 노력하지만 그에게서 속하지도, 벗어나지도 못한 채 점점 더 야위어간다. 사실 맨 처음 그를 경찰에 제보했던 사람은 다름이 아닌 리즈였다. 우연히 신문에 실린 몽타주를 보고 테드와 유사함을 느낀 리즈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그 상황에서도 열심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테드에게 한 여자가 그를 면회 오게 된다. 그녀는 바로 "캐럴 앤" 이상하게도 테드가 도와달라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캐럴 앤은 모든 것을 다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당시 배정 다은 변호사로부터 죄를 인정하고 감형을 받자고 설득해보지만 테드는 거부하며 억울해한다. 테드는 캐럴 앤 이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대중들의 표를 얻는데, 어느 정도는 성공하게 된다. 

 

나의 완벽한 범죄는 여기서 반드시 밝혀낸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개재판이 시작된다. 법정다툼이 시작되고 검사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을 꺼내기 시작한다. 테드는 머뭇거리는 변호사를 대신해 직접 자신을 변호하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자신의 변호사를 쫓아내고 자기 자신이 변호사가 되어 자신의 입장을 진술하는 테드, 하지만 결정적 증거가 나오는데, 바로 피해자의 엉덩이에 이빨 자국과 그의 치아가 일치한다는 것, 결국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게 된 테드, 그는 결국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테드, 그렇게 사형집행 전까지 다시 교도소로 돌아간 테드는 교도소에서 다시 수감생활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어느덧 10년이 지니고 리즈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낸다. 그는 리즈를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다. 리즈는 그에게 온 편지와 서류를 들고 마지막으로 그를 만나기 위해 플로리다 교도소로 향한다. 그렇게 다시 마나게된 테드와 리즈, 리즈는 당시의 사건에 대해 어떻게 된 건지 이제는 말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테드는 여전히 리즈에 세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유리창의 손 글씨로 "내가 한 것이 맞다."라는 글씨를 보게 되고 그의 글씨를 본 리즈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황급히 나가게 된다. 마지막에 되어서야 그의 진실을 보게 된 리즈는 마침내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테드는 전기의자에 앉아 최후를 맞게 되고 영화는 그의 실화사건을 읊으며 막을 내린다. 

 

이 영화를 마치며 

1970년대에 끔찍한 연쇄살인마와 그를 사랑했던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잔인한 장면은 거의 없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여서인지 꽤나 소름 끼치고 무서운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만든 "조 벌링거" 감독은 킬러의 살인의 동기와 장면들보다도 악인은 악인으로 보이지 않는 현실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테드는 사형 집행일 전날이 돼서야 그의 담당 형사에게 30명의 이상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는 하는데 그의 외모 때문인지  그를 지지한 팬클럽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가 죽기 직전까지도 그를 지지했다는 게 정말 끔찍하다. 나는 실제 사건을 자료를 찾던 중에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넷플릭스의 "테드 번디 테이프"라는 테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꽤나 잘 정리되어있으니 혹시 테드 번디에 관한 사건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분 들이 계신다면 한번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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