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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체르노빌 원전 대폭발

체르노빌 원전 대폭발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explosion

 

감독: 비탈리 보 로비 오프

 

개봉: 2015년 12월 03일

 

원전 발전소 폭발사고, 방사능 노출 100%, 살아 돌아올 확률 0%

당시 냉전 체재를 겪고 있었던 소련연방, 하지만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지역에서 끔찍한 사건이 하나 발생하게 된다. 그 사건이 바로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다, 이 폭발사건으로 인해, 그 일대는 1986년 4월 26일을 기점으로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체르노빌 원전폭발 사고당시,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기위해 애썼던 한 군인과 소녀의 이야기다. 1986년 4월 어느 날, 당돌하고 발랄한 소녀는 누구와도 다르지않은 18살 소녀가 있었다. 군인이자 핵비행기 조종사의 아빠가 오랜만에 휴가를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게되고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생각에 신나있었다. 그리고 아빠가 오기 전 자매끼리 체르노빌 근처에 있는 숙모댁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오후 쯤 흔한자매의 싸움을 시작으로 숙모댁을 열심히 이동중인 소녀와 언니, 반나절을 한참 달리다가 갑자기 차가 고장이나고 원자력발전소 근처에서 결국 멈춰버린다. 결국 여기서 밤을세우게 되고 4월 26을 넘어가는 새벽 1시 13분, 갑자기 엄청난 큰 소음과 함께 이 자매들은 폭발소리가 난 장소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된다. 그냥 단순한 폭발이겠지 생각하고 생각한 이들은 고장난 차를 버려 두고 걸어서 겨우 숙모댁에 도착하게된다. 원전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 서서히 피폭되는 중이라는 사실은 모른채 말이다. 그 날 점심 간호사인 언니는 동료를 만나러 인근동료를 만나러 갔다가 엄청난 광격을 목격하게된다. 그녀는 일손이 부족한 병원을 돕겠다고 나서기로 한다. 그 시각 어떤 군인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 소녀, 그 편지는 아버지가 보낸 편지였고, 그 내용에는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내용이였다. 한적했던 시골이 심심했던 소녀는 편지를 전달한 잘생긴 군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식사에 초대한다. 서로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면서 순수했던 이 청년도 적극적인 소녀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렇게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 소녀와 군인은 첫 만남의 시작으로 그 뒤로는 처참한 상황이 펼쳐진다. 알리야의 아버지는 한 과학자가 원전사고를 자세히 보고싶다는 요청에 헬기를 타고 접근하다 사고로 이 장소에서 사망하게된다. 이 후 소녀를 좋아했던 군인또한 원전 폭발의 위험성을 모른 체 구조작업에 나서다가 방사선 피복을 당하게 된다. 당시 현장에는 제대로 된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만을 착용한 채 구조작업을 하다 피복된 군인은 모스크바로 옮겨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였지만 상관은 꾀병이다, 전부 모스크바로 보내면 여기는 누가있냐라는 등의 이유로 보내지 않았고, 결국 군인은 탈영을 하게된다. 소녀와 군인은 모두 떠난 체르노빌에서 숨어서 며칠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피복에 당한 군인은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고 점점 목숨을 잃고 있었다. 소녀는 이 군인을 살리기 위해 수레에 싣고 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가는 군인들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모스크바로 떠나는 도중 결국 군인은 사망하게 되고 이 소녀는 임신한 채로 아이의 아빠를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끝은 비극이 이였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장면은 있었다. 

이 영화는 1986년 4월 26일 새벽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4호기가 폭발하고 그 후에 있었던 실제이야를 다룬영화이다. 국제 원자력 사고등급의 최고 단계 7단계에 해당하는 역대급 노출사고로 평가되고 있고, 당시 정부와 민간인이 방사능의 위험이 몰랐다는 것이 컸던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약 800만 명이 피복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사실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를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실망스럽겠지만,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소녀와 군인에 사랑을 중점으로 보여줘서 피해규모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을 다룬 영화인 듯싶다. 그리고 당연히 이 영화로 태어날 줄 알았던 이들의 딸이 정상인으로 태어났다는 모습에 더욱 감동을 주고 싶어 했던 이야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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