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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면 모을수록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마법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의 경우 연평균 투자 수익률 15~20%를 오가며 아주 장기간 부를 늘여왔다. 무려 70년이 넘는 투자기간 동안에 그는 천천히 부를 늘이다가 노년이 되어서 복리의 효과로 매년 엄청난 자산증식을 이뤄내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다. 물론 복리의 힘이라는 건 모두가 듣고,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그것을 진지하게 계산해보고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때문에 이번 글쓴이가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경우의 복리 결과 시뮬레이션을 글로 적어보고자 한다. 이 중에서 해당되거나 혹은 비슷한 수익률에 해당된다면 미래 자산 계획에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복리를 활용한 현실적인 자산 증식 전략도 같이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복리의 마술은 시간과 평균 수익률의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 예로 5% 연평균 수익률에 5년 투자, 초기 투자금 100만 원을 가정한다면 1년 후에는 100만 원이 105만 원이 되고 또 다음 해에 105만 원은 110.2만 원이 되고 3년 차에는 115.8만 원이 되고 4년 차에는 121.6만 원이 되고 5년 차에는 127.62만 원이 되면서 27.6만 원의 차익이 남게 된다. 원금대비 수익률이 27.6%가 되는 셈이다. 그런데 이 기간을 10년, 또 20년으로 이어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00만 원은 10년 후 162.9만 원이 되어있고 20년 후에는 265.3만 원이 되어있다. 20년을 가만히 두면 자산은 2배 이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의 투자금이 1억이라면 20년 후 2억 6500만 원이 되어있는 것이다. 그러면 10% 연평균 수익률을 10년, 20년을 유지하면 결과는 어떻게 나오게 될까? 1억 투자자라면 10년 후 2억 5900만 원, 20년 후에는 6억 7200만 원이 된다. 각각의 원금을 제외한 순수익률은 약 159.4%가 되고 그리고 572.75%가 된다. 주식 등의 손실 리스크를 피해 은행 적금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 은행 적금형 재테크도 점검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 만일 지금 은행금리인 0.5%를 적용한다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 세금을 제외하고 0.5%를 그대로 수익률로 받는다고 가정한다면 1억은 20년 후 겨우 1억이 된다. 자 그렇다면 고금리 적금을 가입해서 3% 정도 수익률을 만들고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다. 연 수익률 3% 유지를 가정하여 10년 후 나의 자산은 34% 증가되어 있고 20년이 지나 80%가 증가되어있다. 즉 1억은 10년 후 1.34억, 20년 후에는 1.8억이 되어있는 셈이다. 그러면 이번에는 투자 귀재인 워런 버핏에 다가선 15% 수익률의 영역으로 다가가 본다면 1억을 투자해놓고 15% 수익을 꾸준히 얻을 수 있다면 추가 자금 투입 없이 나의 자산은 10년이 지나 4억 405만 원이 되어있을 것이다. 20년이 지나면 무려 16억 3665만 원이 되어있다. 10%의 수익률과 비교해도 누적 결과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같은 수익률에서도 기간이 더 길어지면 복리의 효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수익률 20% 내외를 장기간 유지한 워런 버핏이 왜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 그렇다면 이제 복리의 힘은 확실이 알았으니 이제는 우리의 현실적인 재테크 및 자산 계획을 세워볼 필요가 생각났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복리의 힘을 얻으려면 시간과 수익률 이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을 것이다. 결국 투자가 늦을수록 복리의 힘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복리의 힘을 크게 얻고자 빨리 투자해야 한다는 마음에 조급하게 투자하다가 오히려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30대 직장인과 40대 직장인 분들에게는 각각 현실적인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나이별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먼저 30대 직장인이라면 월급에서 매달 100만 원씩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 회사를 15년 다닌다고 가정했을 때, 월 100만 원은 1년에 1200만 원씩 적립되어 총 1억 8000만 원의 시드머니가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처음 투자한 100만 원은 15년 치의 복리효과를 받았을 것이고, 어떤 100만 원은 14년 치 복리효과를 받았을 것이다. 그렇게 각 시기의 돈이 지속적으로 각각의 복리효과를 얻어 결국은 그 누적의 힘은 1억 8000만 원 투자금의 가치를 훨씬 넘어 크게 돌아올 것이다. 또 중간에 경제 침체가 와도 10년씩 유지되는 법은 없다. 결국 꾸준하고 일정한 투자는 다소 고점에서도 투자하게 만들지만 역시 저점에서도 투자하게 만든다. 이렇게 분산을 통해 리스크도 경감시키고 또 복리의 힘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구체적으로는 매달 100만 원씩 15년을 연 수익률 10%를 투자하면 결국 4억 277만 원이 된다. 물론 종목 투자처를 잘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으로 40대 직장인이라면 자녀가 현재 중학생이거나 초등학생임을 가정해보도록 하겠다. 가장들은 자녀에게 돈이 나갈 일이 점차 많아지는 시기가 바로 40대이다. 노후자금을 모으기 어려운 이유도 바로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돈과 관련이 크다. 자녀의 교육비와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 지원만 제외해도 돈을 아낄 수 있다. 때문에 어린 자녀의 명의로 복리투자를 하는 것도 하나의 자산관리 방법이 될 수 있다. 일정하게 자녀에게는 월 얼마씩, 또 부부 본인들을 위해서 월 얼마씩, 각 가정의 가능한 투자금액을 설정하여 지속적인 복리투자가 필요하다. 향후에 자녀들이 대학생이 되었을 때 해당 자금을 가지고 알아서 운용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가족이 같이 경제공부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것이 바로 유대인식 자녀 경제 독립 방법이다. 유대인들은 자녀의 성인식에 친척들과 가족이 축의금을 모아주고 이 것을 밑천 삼아 알아서 투자하고 돈을 키워서 살아가게 한다. 자녀 앞으로 월 30만 원씩만 투자해도 10년이면 충분히 대학 등록금에 보탬이 될 자금이 모일 수 있다. 이렇게 조금씩 꾸준한 투자를 하면 향 후 부부는 자녀에게 돈을 지원해 줄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10년의 힘은 정말 크다. 만약 가족이 함께한 10년의 투자 공부가 쌓였다면 그 함께한 시간의 가치가 더 큰 가치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 가족 구성원은 같은 가치관 속에서 더욱 합리적이게 변하고 그리고 경제적 자유도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큰 자산이다. 부부의 자산 역시 복리로 쌓여 순환을 만들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노후자금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복리투자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반드시 이러한 방법으로 투자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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