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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빠지면 돌아올 수 없는 늪

이번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안 좋은 주식에 손도 대지 말아달라고 당부드리고 싶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다가도 사람 심리라는 것이 한번 잘못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더 크다. 결국 이상한 주식에 손을 대고 손해를 보면서 주식투자는 나쁜 것이었구나를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왜 위험한 주식에 사람들은 더 끌리는 것일까. 그래서 이 글쓴이는 한번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 세상에는 3가지 주식이 있다. 첫 번째는 안전한 주식, 두 번째는 그냥 그런 주식, 세 번째는 하면 안 되는 주식이 있는데, 최소한 하면 안 되는 주식에 손을 대지 않으면 주식을 해서 손실 날 가능성을 많이 줄일 수가 있다. 그러면 그런 주식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자. 네이버가 부설하기 직전에 부도가 나거나 상장폐지가 예정되면 그 기업의 주식은 폭락하게 된다. 그런데 이 타이밍에 이런 주식을 사들이는 사람이 있다. 과연 어떤 사람이 아니면 어떤 기업이 이 주식을 사게 되는 걸까? 그것은 바로 여러분들이다. 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그리고 상장폐지 직전에 한 번은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 그리고 저렴하니까 사면 좀 오를 것 같은데?라는 의문점에서 시작한다. 멀리서 본다면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막상 투자한 사람들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운이 좋게도 국가가 살려준 대기업 몇 군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은 휴지조각이 돼서 사라졌다. 그러면 독자들이 매수한 주식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팔기도 어렵고 이미 상폐된 기업의 주식을 좋은 값을 주고 살 매수자들은 없을 것이다. 그냥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이 좋다. 그래서 절대 이 주식들은 사면 안 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채무가 많은 기업 주식이다. 과도한 비용으로 허우적대는 기업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장사가 잘 안 돼서 돈을 못 버는 기업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대출이자가 많아서 적자가 나는 기업이 있을 수 있다. 사채가 있으면 어떤 상황이 발생되는지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이자가 이자를 낳고, 또 그 이자가 이자를 낳다 보니까 어떻게 되겠는가, 그 채무가 사람을 잡아먹게 된다. 기업도 대출을 받았다면 이자가 기업을 잡아먹는다. 아무리 잘 나가는 대기업이라고 할지라도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부도가 나서 다 사라지게 되고 그룹이 해체되는 경우를 여러분들도 뉴스에서 많이 봐왔을 것이다. 물론 투자자들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보는 기업들은 부채비율이 400% 이상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수익이 좋은 기업이다. 이런 경우에는 부채비율이 200%까지는 이해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규모가 작은 기업 주식이다.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기업들은 초보자가 투자하기 적합하지는 않다. 아직 회사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물론 회사가 빠르게 성정 할 가능성은 있지만 제품 하나, 대기업 하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주력상품이 밀리거나 대기업 수주에서 밀리게 된다면 기업 자체가 사라질 수 도 있다. 또한 회사가 시스템이 자리잡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만큼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올바른 투자자로 거듭나자 

우리가 주식을 투자할 때 사면 안 되는 주식들이 존재한다. 과연 어떤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할까? 그것은 바로 테마주라는 주식인데, 주식초보자가 시작하는 가장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테마주다. 반대로 주식을 떠나게 되는 이유가 테마주다.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테마주는 일시적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오르지만 반대로 일시적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하락이 시작되면 큰 손실을 안기게 된다. 그래서 테마주 투자는 기업의 매출, 이익, 자산을 고려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마스크 테마'가 불었다 이러면 A라는 기업에 마스크 매출 비중이 전체 비중의 1%밖에 안되는데도 마스크를 팔았다는 소문 하나만으로 주가가 5배나 올라간다. 그래서 다시 그런 이유로 주식초보자들은 "5배가 올랐어?"이러면서 허겁지겁 주식들을 매수하기 시작한다. 1개월 만에 5배가 올랐으니까 그 뒤의 1개월 뒤에도 5배가 또 오르지 않겠냐면서 투자하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냄비 같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금방 닳아 오르고 금방 식는다. 5배가 올랐다고 가정하면 1/5 정도 토막이 날 수 있기 때문에 5배가 더 올라갈 타이밍은 아니다. 기업은 주가가 합당한 이익과 매출 없이는 결국은 하락한다. 그래서 테마주가 얼마까지 오를지 예측이 불가능한 것이고 반대로 언제부터 떨어질지도 예측이 불가능한 게 테마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관심이 언제 사라질지 알 수가 없다. 테마주라는 말이 나왔으니 테마주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겠다. 1999년 IT버블 이야기를 아는가. 이때 투자한 투자자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1999년 8월 13일 주가가 1490원이었던 새로운 기술이라는 회사가 있었다. 그 당시에 PC 통신하던 시절의 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그때 만들던 프로그램 회사였다. IT버블 시절에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시대가 넘어갈 때였다. 그때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하면서 인터넷과 관련되어있거나 기업 이름이 닷컴에 들어가면 주가가 엄청 무겁게 상승했었다. 그때 당시는 인터넷이란 관련된 종목이 있었으면 주가가 100배 이상 올라도 그냥 가능했던 시기가 그 시기였다. 그래서 그중에 한 회사가 새롬기술이었는데 이 회사가 어떤 제품을 발표했었다. 인터넷 기반 무료전화를 만들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 새롬기술 주가가 2000년 2월에 20만 원을 넘겼던 시절이 있었다. 1491원에서 6개월 만에 147배가 올랐는데 그때 당시 시가총액이 2조 4천 7백었이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그때 당시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이 2위였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과연 이 기업은 실적은 좋았을까? 실력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그런데 시가총액이 어느 정도였을까? 당시에 금호, 롯데, 동아, 코오롱을 다 더한 것보다 새롬기술이라는 회사가 시가총액이 더 컸다. 그렇다면 이 회사 순이익이 얼마였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때 당시 순이익이 1년에 4억이었다. 그래서 그 순이익으로 6000년을 벌어야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총평받기도 했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여기에 투자를 했을까, 기업의 실적과 미래 매출을 계산을 해서일까 아니면 인터넷이 발달된 미래사회 가치를 높게 평가해서 그랬을까, 다시 확인해보면 그때 그 당시는 급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돈을 빨리 벌어보자 이런 마음으로 투자를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올바르게 투자하고 급한 것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으로 매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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